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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준비는 신청서 이해부터 입력 정보에 따라 연 수만 불 차이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재정보조의 기본구도를 이해하려면 매년 업데이트 되는 재정보조 기본공식을 지속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어떤 신청서 내용이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될 지 여부를 자세히 이해하려면 사전에 신청서 상의 질문을 잘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는 신청서 내 모든 질문들이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다는 점이다. 따라서, 먼저 알아봐야 할 내용은 무엇보다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의 질문 내용들이다.     물론, 기본적인 FAFSA 신청서 내용을 더욱 확장해 요구하는 C.S.S. Profile 신청서는 칼리지보드를 통해 제출되는데 더욱 자세한 수입과 자산내용들에 대한 질문을 포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신청하는 대학별로 별도의 질문이 추가되어 있으므로 이 모두를 포함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금년도 FAFSA 신청서 내용과 진행방식에는 많은 변동이 있다.     학부모들이 국세청(IRS)과 연동해서 개인세금보고 자료를 불러 들여 FAFSA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신청 후에도 대학의 합격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어떠한 제출정보가 넘어왔는지 여부를 자세히 알 수 없도록 해 놓았다.     따라서, 잘못 계산된 내용을 미리 확인해 항의해 볼 수 있는 기회조차 없다. 물론, 모두 수작업으로 입력해 제출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미교육부로 FAFSA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아예 연방정부 펠그렌트를 받을 수 없도록 막아 놓았다.     미 중산층 가정에서 대부분 펠그렌트에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학부모의 재정변동 사항에 따른 이슈가 있을 때 재정보조 공식과 연동되는 수입과 자산내용에 대한 SAI (Student Aid Index) 금액을 미리 계산해 펠그랜트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는 마음 놓고 Manual 입력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칼리지보드를 통해 제출하는 C.S.S. Profile의 경우 부모가 사업체나 개인사업을 운영할 때에 질문의 문항수가 크게 늘어나 사업체 순자산 부분이나 가치가 재정보조 계산에 모두 연동되어 계산되므로 보다 유의해 진행해야 한다.     일반적인 재정보조 계산에서 어떤 수입과 자산내용들이 적용되는 지는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정제해 신청서에 입력하느냐에 따라 혹은 사전에 재정보조 공식에 따른 실질적인 사전설계를 어떤 타이밍에 조치해 만반의 준비를 했을 지에 따라 재정보조금은 연간 수만달러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올바른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 및 마무리 작업에는 결코 우연이란 요행은 발생하지 않는다. 단 한번의 실수로 재정부담은 크게는 연간 수만 달러 뿐만 아니라 자녀가 진학할 대학의 선택까지 재정부담으로 모두 바뀔 수 있어 매우 신중히 준비해야 한다.   종종 상담 시 학부모들이 설마 하다가 큰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 예를 들면, 새로운 집에 이사하면서 전에 살던 집을 처분한 후 금전차액이 많아 주식에 투자를 했는데, 결과가 좋아 처음에 20만 달러로 시작한 주식이 지난 몇 달만에 거의 2만 달러나 증가했다고 가정해보자. 자산이 늘었으니 신명나지 않을 수 없지만, 재정보조 계산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     SAI금액, 즉 가정에서 우선 지출(부담)해야 할 금액이 1만 달러 가까이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가 사립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재정보조 대상금액 (즉, 총비용에서 SAI금액을 제외한 금액)이 SAI금액의 증가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해당 대학에서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 100퍼센트를 재정지원하는 경우 SAI금액 만큼 재정보조금이 동시에 줄어든다.     더욱 큰 문제는 재정보조 담당관들의 개인적인 편견이 있을 수도 있다. 연간 총비용이 9만2천 달러가 소요되는 해당 사립대학에서 학부모가 20만 달러이상 투자금/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재정보조금이 필요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해당연도에 재정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평균치보다 수만 달러를 더 적게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이외에도 신청서관련 내용에 대한 준비사항이 많은 만큼 한창 진행이 되고 있는 재정보조 신청 시즌을 맞아 다시 한번 중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신청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2024-12-22

[학자금 칼럼] SAI 증가시킬 수입·자산 등 파악해 재정보조 신청 이전에 계획 세워야

경제 전망과 현재 경기지표를 평가하는 데 알기 쉬운 경제용어가 있다. 이에 대한 비유로 바로미터라는 용어가 있는데, 바로미터라는 용어는 본래 가진 그 기능과 특성 때문에 여러 분야에 자주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경제용어로 많이 사용하며 원래 과학적으로 대기압을 측정하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날씨 변화나 기후 조건 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도구인데, 경제용어로써 경기 전망과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되며, 주로 주가 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실업률, 통화가치 등의 여러 가지경제 상황을 비유해 사용하고 있다.     반면에 이를 자녀들의 대학진학 관련 학자금 재정보조로 적용해 그 기준과 효율성에 대한 척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학부모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자금 재정보조의 바로미터는 과연 무엇인가? 가정의 재정 상황은 각기 다르다. 대학에서 받은 재정보조내역서를 접하며 바로미터는 재정 부담의 정도에 따라 한 가정의 경기 지표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과연 가정마다 처하는 재정부담 정도를 바로미터 지수로 표현할 수 있다면 자녀들이 지원하는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금년도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서 제출이 이미 시작했지만 예년과 많이 달라진 차이가 있다.     사전설계 없이 접하는 바로미터 지수는 매우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 재정보조의 진행에 있어서 이제는 학생이 입력해 제출하는 부분과 학부모가 진행해야 할 부분으로 나뉜다. 신청서 작성에 있어서 작년과 차이가 나지만 실제 상황은 그 진행에 있어서 더욱 큰 차이를 보인다. 만약, 처음부터 학부모가 IRS DRT를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정보조 내역에 큰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 말은 학부모들의 데이터 입력에 따른 컨트롤이 매우 낮아진 반면에 대학에 제공되는 세금보고 자세한 내용은 항목마다 얼마나 어떤 계산이 부가되어 산정될지조차 일반 학부모들은 알 수 없도록 해 놓았다는 것이다.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신청서에 큰 변화를 자세히 알면 이를 역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하다.     재정보조 신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청서는 무엇보다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FAFSA이다. 그 이유는 모든 대학에서 재정보조금 산출 시 반드시 포함해야 할 계산 항목에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내역과주정부의 재정보조 내역에 포함되지만, 사립대학에서는 이 부분에 더욱 자세한 질문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금년도 FAFSA신청서에 많은 변화라면, 내부적인 진행의 모든 자세한 사항을 모를 경우에 내재하여 있는 질문에 매우 취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연 수익이 8만 달러인4인 가족의 경우에 대학을 진학하는 자녀가 1명일 경우에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Pell Grant를 지원받기가 어렵다. Pell Grant는 SAI 금액이 7395달러 미만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FAFSA에서 수입이 대략 6만 달러인 신입생과 재학생이 가정수입이 Pell Grant에 해당하는 SAI 이상의 수입이 있을 경우에 만약 회게연도 중에 1099R이 발생했다면 오히려 IRS DRT방법보다FAFSA에 Manual 방식인 수작업을 통해 FAFSA를 제출하는 것이 IRS DRT방식으로 제출하는 것보다 훨씬 SAI 금액을 낮출 수도 있고 혹은 재정보조 어필을 진행할 때 더욱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같이 재정보조 신청 이전에 어떠한 수입과 자산에 대해서 SAI 금액을 증가시킬지 혹은 사전설계를 통해 낮출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해당연도의 재정보조지원내역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세금절약과 기타 혜택을 크게 볼 수가 있지만 이러한 재정보조의 바로미터는 학부모의 정성과 실천에 달려있으므로 무엇보다 가정의 재정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사전설계를 하루빨리 점검해 진행하는 것이 재정보조의 바로미터를 정상으로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증가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진행

2024-12-08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CSS Profile이 요구하는 의미”

미국은 교육의 천국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대학의 총학비가 연간 8만달러를 호가해도 가정에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 감당하고 나머지는 연방정부, 주정부와 대학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가정의 가정분담금(EFC) 계산이 7천달러가 나왔다고 가정하면, 조지타운 대학의 경우 연간 8만2천달러 정도의 총비용이 들지만 이 금액에서 7천달러를 제외한 7만5천달러가 재정보조대상금액이 되어 이 부분에 대해서 100% 전액을 평균 재정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으로 엄청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재정보조금을 지원받는 금액에서 무상보조금, 즉 그랜트나 장학금 등이 차지하는 비율도 거의 84% 정도가 되기에 상기 가정의 경우에 주위의 주립대학으로 진학하는 것보다 오히려 사립대학으로 진학하는 실질적인 비용이 더욱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미국 내 재정보조 시스템을 잘 활용하게 되면 자녀가 한명이 대학을 진학하든지 두명이 동시에 진학하든지 자녀가 한명일때의 비용으로 거의 두 명을 모두 진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많은 혜택이 있지만, 한가지 조건은 이러한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들을 선정해 진학하는 방법에 기초를 두고 재정보조금 계산에 제일 중요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 것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    대학에서는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의 제출을 모든 대학이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연방보조금과 주정부 보조금을 계산하기 위한 가장 단순한 재정보조 신청양식일 뿐이다. 상기의 조지타운 대학같이 재정보조금에서 대학의 재정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수만달러에 달하는 대학들은 FAFSA를 제출한 후에 대학별로 제출내용을 다운받는 SAR (i.e., Student Aid Report)에 나와 있는 간단한 내용으로는 대학의 수만달러에 달하는 재정보조금을 평가하기에 넘어온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뜻에서 추가적인 서류들을 통해 가정의 재정 상황을 더욱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은 칼리지보드의 웹사이트에서 제출하는 C.S.S. Profile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을 통해 수백문항에 달하는 방대한 질문을 통해 더욱 가정의 재정 상황을 자세히 제출해 주기 바란다. 대학에 따라서는 이러한 신청서류에 추가로 대학의 자체적인 신청서를 별도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즈음과 같이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시기에는 지원하는 대학별로 요구하는 신청서류들을 철저히 검토해 하나도 누락하지 않도록 신중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C.S.S. Profile에서 묻는 질문들 중에 자산 관련 사항에서 거주하는 집의 자산 상황이나 비즈니스의 순 자산 및 채무 등을 어떻게 잘 살펴서 기재할지에 따라서 동일한 상황에서도 재정보조 지원금은 수천달러에서 수만달러가 연간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하기 바란다. 다시 말하면, 묻는 말에 기재하는 모든 내용이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제대로 제출하기 위해서는 대학별로 적용하는 가정분담금 계산 공식을 구분해 사전에 대비해 놓을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제출 문항에서 Special Circumstances 부분을 활용해 자세한 재정환경의 어려움도 잘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부분을 너무 소홀하게 다루는 경향이 많은데 재정보조 담당관의 관점에서 지원자의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을 보면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재정보조 지원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 FAFSA를 제출하는 과정에 한번에 10개 대학의 입력코드를 기재할 수 있으므로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을 적절히 잘 구성하면 오히려 대학에서 서로 선호하는 지원자일 경우에 유치경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전략적인 대학선택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은 대부분의 검증과정에서 IDOC시스템을 활용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사전준비도 반드시필요하다. 대학에서는 재정보조 신청서의 제출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제출된 정보를 검증하는 과정에 더욱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처음에 제의한 재정보조 내역서의 내용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C.S.S. Profile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같는 것은 한번 제출을 하면 다시 정정하기가 힘들므로 FAFSA의 제출보다 더욱 신중한 진행을 해야만 할 것이다.   ▶문의= 301- 21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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